근종과 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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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챠챠 작성일12-10-02 02:44 조회8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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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27살이구요.이번 생리 후 약 5일정도 소변을 볼때 분홍빛으로 피가 나오고, 6일후에는 생리처럼 하혈이 심하게나오고 약 한달전쯤?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힘들고, 아랫배부분에 단단한 돌같이 만져지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을 갔는데 산부인과에서 자궁 근종이 자궁 내막과 매우 가까이위치하고 크기는 5센치정도 되고, 왼쪽 난소에는 내막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날짜를잡고 친언니가 한방에서도 5센치정도면 치료가 가능하다고해서 인터넷을 확인하던중에 이렇게 상담 남김니다.
첫번째 병원에서는 근종 위치가 않좋아 주사를 맞고 사이즈가 감소되는 여부에 따라
수술권유하였고 두번째 병원에서는 근종 위치가 자궁 내막과 매우 근접해있어 수술에 좋은위치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는않고,굳이 약물로 크기를 줄이지 않고 수술을 권유하며 수술을 안할수는 없으니 생각해보고 오라고 하거든요..
수술을하게되면 내막증과 근종 모두제거해야되고, 복강경 수술인데요.
수술을 해야할까요? 수술후 한의학으로 몸을 보강강해주면 재발이나 그런걸 막을수 있을까요? 내년에 결혼예정인데 추후에재발해서 불임이될까 너무걱정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근종과 내막증

네.

우선 미혼이시고 결혼을 앞두고 계신 상황이니 현재의 근종위치에서라면 우선 수술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근종의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관련증상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상황을 고려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이나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의 경우 모두 자궁난소가 매달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가지 못할 경우 동일한 원인으로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생리이상과 갑작스러운 하혈, 근종의 크기, 내막증과 함께 병발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최대한 자궁내막손상을 줄이는 범위에서 수술을 하신뒤 이후에는 한방치료를 통해서 수술이후의 조리와 회복을 돕고 자궁이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정상적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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