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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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연주 작성일12-09-14 15:58 조회1,0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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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진단으로 자궁선종이라 하셨습니다
아직은 1.8 정도?
하복부 통증으로 찾았었구요..
커질시 적출을 해야한다는데...
근종수술 올해 2월에 했어요... 선종이라하니.. 또 갑갑해집니다...
수술이나 루프삽입, 진통제... 너무 싫습니다
한방약을 지금부터 먹어야하나요? 아니면 조금 더 두고 한방약을 먹어야하는지요..
지금 당장 급한거면 빨리 예약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종

네.

크기로만 보아서는 아직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다르지 않습니다.
즉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모두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남게된 어혈과 노폐물이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으로 자궁선근종은 자궁근층내로 생리찌꺼기가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진행되면서 불편한증상을 유발할 경우 수술이 가능한 자궁근종과 달리 자궁선근종은 자궁의 벽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이므로 특별한 치료는 없고 생리통이 진행될 경우 진통제로, 생리량이 많아질 경우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생활하고 지켜보게 됩니다.

그러나 상담자의 경우처럼 근종수술의 병력이 있고 현재 다시 선근종진단을 받은 상황이라면 현 상황을 동일하게 지켜만 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도와가게 됩니다.

아울러 가정에서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꾸준한 노력을 병행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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