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골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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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숙 작성일12-08-07 16:53 조회827회본문
고민만하다가..몇자 적어봅니다...
지금나이 28세 .. 대학생활동안 생리통이라면 고작 요통조금이 전부였습니다...
졸업하고 작년부턴가... 생리통약을 먹고있습니다....
보통 검은혈 덩어리가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생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밑에 빠질것같이 수축된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움찔움찔 놀라기도 하구요... 아랫배와 골반 오른쪽이 아프고 다리까지 당깁니다....
28일 주기 정확하고... 대게 약먹으면 진통은 어느정도 가라앉는데..
약먹기 전까지 너무 아파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대학생활마치고 직장다니면서 생긴 생리통... 자궁내막증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산부인과갈려니.. 질내시경아니면 초음파라는데..아직 미스라서 가기가..좀그래서요..
진료는 생리 끝나고 보는건가요?
답변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통과 골반통
안녕하세요.
물론 생리통이 있는 미혼여성들증에서 초음파검진결과후 자궁내막증진단을 받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통이 있다해서 모두 자궁내막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생리통과 생리불순으로 고생하는 여성들도 많이 있습니다.
생리는 여성들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됩니다.
그러므로 평소 건강한 생리를 하던 여성이 갑작스럽게 생리통이 생기고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단순히 진통제로 통증을 견뎌가기보다는 발병원인을 찾아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혈액순환을 돕고 원활한 생리배출을 도와줄 수 있는 생활에서의 노력, 음식개선, 운동, 찜질 등을 통해서 스스로가 건강을 회복해가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평소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냉한 여성들의 경우 직작생활을 하게 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생리통의 유발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가능한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세요. 가능하다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걷기운동이나 가벼운 런닝, 조깅 등도 생리통개선에 도움을 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 통증이 개선된다면 가능한 진통제복용은 주의하시거나 끊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큰 변화가 없을 경우라면 산부인과검진후 한의학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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