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다발성난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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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은혜 작성일12-07-25 11:43 조회1,3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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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고1 여학생입니다. 산부인과에서 다발성 난포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생리가 4개월째 나오지 않고 마지막 생리달에는 2달을 거르고 나와서 보름가량 생리를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거같다고는 하는데 피임약밖에 방법이 없는지
한의원에문의합니다. 치료해야되는것지 한약을 먹으면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 다발성난포증후군

네.

걱정이 많이 되셨겠네요.
다낭성난포증후군은 한의학에서 생리불순의 범주로 보아 치료를 하게됩니다.

즉 건강한 생리는 매달 자궁과 난소에서 주기적인 호르몬의 조절로 자궁내막을 부풀리고 탈락시키면서 생리를 풀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아떠한 이유로 자궁난소에의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서 제 시기에 배란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여러개의 난포가 동시에 자라게 되면서 생리가 지연되거나 장기간의 무월경상황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여 양방에서는 유발원인이 되는 호르몬의 불균형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호르몬제를 처방하여 생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호르몬의 작용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생리의 경우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간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여 차고 냉한 자궁골반의 환경,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의 불규칙한 상황,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자궁과 난소기능에 영향을 미쳐 건강한 생리를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하여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치료가 아닌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해갈 수 있도륙 자궁골반내혈액순환을 돕고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조절하며 생활에서도 가능한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을 유지하고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자궁순환을 도와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하여 학업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많고 수면이 부족하고 운동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현 상황에서는 호르몬의 직접적인조절보다는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자궁건강 및 전신의 건강과 순환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하며 중요할 것입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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