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골반염이 재발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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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멘탈....... 작성일12-05-25 13:02 조회1,1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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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른 초반이고요 1년전 결혼한 신혼부부랍니다. 결혼초 남편이 염증이 있는지 모르고 성관계를 가졌다가 골반염에 걸려 1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하여 항생제 주사로 염증치료를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퇴원전 간호사 말씀이 생리때마다 고통이 심할거라고 하더니 정말 매월 생리때면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통증에 시달리곤 합니다. 생리때마다 골반염이 재발하는건지 정말 아파 죽겠습니다. 퇴원직후 정기검사를 받기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에 나간는데, 담당주치의 부재간에 다른 의사 선생님이 보시더니 자궁외 임신이 의심된다며 큰병원에 가서 자궁조영술을 받아 보라고 해서 받아보았더니 한쪽 자궁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밖에 못듣고는 지금까지 병원에 가지 않고 매달 생리때면 아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말 매달 골반염이 재발해서 그런겁니까?
이런 경우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임신도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애가 없습니다.
원장선생님 도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매달 골반염이 재발되는 건지......

네.

생리때마다 골반염이 재발되서라기 보다는 생리때마다 골반통이 심하게 오는상황을 골반염에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만일 골반염이 매달 생리시마다 재발되는 경우라면 만성화된 상태이므로 이 경우 염증에 중점을 둔 치료보다는 재발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환경에 중점을 둔 기능적인 치료가 중점이 되어야 합니다.
즉 자궁이 자궁으로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을 경우라면 생리통도 없어야하고 건강한 임신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단순히 골반염에 포인트를 두고 설명하기보다는 생리통이 나타나게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적인 염증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며 이는 한의학적인 개념으로 자궁내의 환경을 냉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하여 급성일 경우가 아니라면 말씀드린대로 시간을 두고 자궁과 골반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회복시켜 생리통회복은 물론 건강한 임신성립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참고로 골반염이나 자궁내에 염증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나팔관에도 염증이 발생하여 막히게 되는 원인이 되어 자궁외임신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여 자궁조영술을 받도록 궝유받으신 것이며 검진결과 한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한쪽 나팔관이 막힌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남아 있는 한 쪽 나팔관이 건강해야 자연임신이 가능한 것이니 자궁내환개선을 통한 골반염유발환개선과 임신확률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함께 치료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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