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수술하지 않고 치료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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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 작성일12-04-24 12:15 조회1,1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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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44세의 주부입니다.
몇 년전에 자궁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일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병원에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첨에 발견된 싯점이 2010년 여름으로 5cm 정도였는데.
조금씩 자라서 7cm가 넘었다고 자궁 적출술을 하자고 하시네요.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할 수는 없는지 알아보다가 본 의원을 알게 되어 문의드립니다..
갱년기가 지나면서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하니 수술을 되도록 하지 않고 치료를 해 볼려구요..
한방에서 약으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 번 방문을 할 까 하는데..
거리상 자주 갈 수는 없겠지만 일단 가능한 지 여쭈어 봅니다.
답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가능하면 수술하지 않고 치료했으면 합니다.

네.

자궁근종이 있다는 것 자체가 수술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자궁근종은 암과는 다른 양성종양이므로 자궁근종의 크기와 갯수보다는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펴 수술의 시기 및 한방치료가능여부와 기간 등이 결정되게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궁근종은 페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분비가 줄면서 자궁수축과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보다는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가면서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우선되어야 합니다.
즉 막연하게 걱정하며 페경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자궁내환경 등을 살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자궁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현재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증상 및 관련증상을 살펴야하겠지만 생리상의 문제가 크지 않다면 진행되는 상황을 막연하게 지켜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방치료와 더불어 생활에서의 노력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치료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게 되며 경과를 보게되니 지방이시라도 큰 부담이 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내원전 전화로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오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통해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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