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페경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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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YH 작성일12-04-13 16:50 조회1,145회본문
지금 39세 직장여성입니다..
지방에서 서울올라온지가 만 2년인데 아마 그때부터 멈추었어요..
둘째 아이가 현재 6살인데 둘째아이 이후 약간 불규칙하긴 해서 별 의심없었지만..
폐경인가 해서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았지만 폐경은 아니고 호르몬 어쩌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호르몬 영양제(시중에서 파는 것)를 계속 섭취를 해도 별반 차이가 없고 몸은 자꾸 살이 찌네요..
방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조기페경인지
네.
건강하던 생리가 6개월에서 1년 이상 멈추거나 문제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정상생리로의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셔야 하며 방치해서 진행 될 경우 조기폐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의 경우 단순한 자궁과 난소만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좀 더 크게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컨디션과 환경에의 변화, 스트레스, 체중의 증감 등과 연관해서 몸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불규칙한 색생활, 수면상태,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에 의해서 조기페경이 나타나는 확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단순히 호르몬만의 문제로 보아 호르몬관련약이나 제품을 섭취하기보다는 전반적인 몸상태와 자궁환경을 살펴 조절하고 아울러 규칙적인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개선, 적당한 운동,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을 돕기위한 하복부의 찜질 등 자궁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서 회복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를 자궁의 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상황을 알려주게 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치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