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면역력에 대해서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다 작성일12-03-27 12:37 조회899회본문
솔직히 말씀드리면 성관계를 안한지 4년정도 돼고,,
한달이 멀다하고 병원에 갈때만 조금 나아지는듯 하다가
치료하고,,담달 생리가 끝나면 또 재발하는듯 해요.
바이러스검사까지 했는데도 아무이상이 없다고 나오고
세균성질염이라 질내의 산도가 떨어지고 몸의 면연력이 떨어지면
그렇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질내 산도를 맞춰주는 '크리노산'이라는 약을 자주 쓰고있어요.
일이 많이 힘드냐고 여쭤보시고..
몸이 안좋으면 감기가 걸리는거하고 같다고 하시구요.
재발이 안돼는 방법을 여쭤보면,,이미 다 알고있는 내용들이구요..
한방쪽으로 치료를 할수있는 방법이 있나해서요..
손발도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타입이에요.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게 좋고 만약 하게 된다면 금액적으로 어느정도 돼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면역력에 대해서 문의
네.
인위적으로 산도를 맞춰 주고 세균을 없애준다 하여도 근본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자궁스스로가 해내야하는 문제이므로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여 질내의 산도도 유지시키고 이를 통해서 자연히 세균에대한 저항력을 키워가는 부분일 것입니다.
반복되는 염증은 요로계의 감기에 비유합니다.
즉 감기 바이러스를 찾아 소멸시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의 면역성을 키워 어떠한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이겨내고 저항할 수 있는 힘과 체력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듯이 자궁내의 면역성을 높인다는 것의 개념은 스스로도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이 차고냉한 경우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한것이 발병환경과 재발의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절하게되며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단기일내에 치료 되는 염증치료와 달리 2-3개월 정도 환자분의 몸상태와 자궁환경을 보고 조절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참고로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위해서는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찜질하거나 반신욕, 좌훈등이 좋으며 가능한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자궁내순환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세요.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