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난소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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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선미 작성일12-03-29 15:23 조회1,1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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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문의드리려구요..
저는 27살 아직 미혼이구요...
2010년 2월경 자궁내막증을 동반한 난소 양쪽에 5~6센치 물혹이 있어 복강경으로 수술해 제거를 했습니다..아직미혼이라 물혹만 제거했구요..그이후 호르몬억제주사?를 6개월간 맞고..(재발우려때문에..)생리를 안하고...다시 재검을 하러갔을때는 이상이없었습니다..
2011년경에는 검사를 못했고...지난 2월경에 병원에 내방해 검사를 하니..
자궁내 물혹이 1센치가 한개가 있고..
수술했던...난소쪽에 자궁내막증 동반한 물혹이 양쪽 하나는 3센치..하나는 3센치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검진한병원에서는 수술한병원에 다시 가서..검진한후..재수술을 할지 아님 주사를 맞을지 결정을 하라고..아직 크기가 어정쩡한상태라고합니다..
아직 미혼인지..재수술의 위험도..클거같고..재수술을 해도..재발의 확률이 높아..병원을 가기전에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심히 걱정됩니다..--;;
치료기간과 금액은 어느정도선인지 대략적으로 문의도 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난소낭종

네.

많이 걱정되고 고민되시겠습니다.

현 상황은 자궁내막증수술후 재발된 상태이고 자궁내에 작은 근종도 함께 발병한 상황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로 혹을 제거했다해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된 자궁내환경과 순환문제가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빠르면 2-3개월 늦어도 2-3년안에는 재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자궁외의 난소, 복강, 골반 등에 고여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감으로 생리시통증이나 골반통, 성교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게되며 초음파상 양쪽 혹은 한쪽닌소에 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크기가 5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하여 수술후 호르몬조절로 일정기간 생리를 나오지 않게 한다하여도 그 기간이 지난이후에 자궁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해가지 못할 경우 재발의 우려가 있으므로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의 역류와 울체되는 부분을 개선하고 회복해 주려는 치료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궁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하고 기능적으로 안정될 경우라면 재발의 우려도 낮추고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도 함께 높여드리게 됩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 재발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급하게 재수술을 요하는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이니 재차 호르몬조절을 받기보다는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치료와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자궁건강을 회복함으로 재발과 악화를 막아가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생리를 지켜보면서 조절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기타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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