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분비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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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쌍둥맘 작성일12-03-08 14:32 조회1,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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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8살 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이전에 피임을 하기위해 루프를 두 번 끼웠으나 아랫배쪽 통증과 분비물이 심해 루프를 두 번 다 뺐습니다.
남편이 수술을 하지않아 임신이 되어 수술을 많이했습니다 5번이나,,
그래서인지 전 자궁에서 나는 냄새가 악취와도 같습니다
평소에도 팬티라이너를 하지않으면 팬티가 젖을 정도이고 앉아있으면 냄새가 올라올 정도입니다..
그래서 자궁암검사도 자주하고 초음파를 해도 별 이상없이 깨끗하다고하고
산부인과에서는 염증이 있다해서 분기마다 치료하고 있습니다,
성관계시 나는 불쾌한 냄새때문에 맘편히 할 수도 없고 남편도 냄새때문에 즐겨하지도 않고 심각합니다...
확실히 치료받고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냄새나는 분비물로....

네.

루프와 반복되는 유산의 과정은 자궁을 약하게 하고 이러한 과정으로 자궁이 수행하는 기능적인부분인 생리배출에 문제를 주게 됩니다.
즉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남게 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냄새와 반복되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염증에 준한 치료외에도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자궁내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페물을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함으로 상처치유를 돕고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리와 치료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유산의 경우 분만후 산후조리를 하는 것처럼 자궁이 기능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위해서 최소 2-3주이상은 차고 냉한 환경과 음식을 주의하고 미역국을 끓여먹으며 어혈을 배출을 돕게됩니다.
이 시기에 정상적으로 자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반복적인 자궁내염증과 다양한 자궁질환으로 발전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30대후반부터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상담자의 경우처럼 자궁손상으로 자궁이 약해진 경우라면 그 확률은 점차 높아질 것입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좀 더 구체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자궁회복을 도모하기위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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