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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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 작성일12-03-09 11:56 조회916회본문
검색해보다가, 알게되어 글을 남깁니다.
현재 난소쪽에 혹이 3cm,4cm 이상 자리잡고 있어요.
그 전에 복통이 있어서 혹이 있다해서 항상제 치료를 받고 몇달이 지난후,
다시 검사를 받아봤는데 혹이 줄어들지 않고, 커질수 있다고
병원에서 자궁내막증이 의심이 된다고 해서 수술치료를 권하셨는데요.
저는 지금 아직 결혼계획도 없고, 앞으로 결혼을 해서 임신도 해야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상심이 커요.
수술을 받게되도, 재발할 확률도 크다고 하고,
어떤글에서는 수술후 재발을 막기위해서 1년이내에 임신이 되면 확률이
줄어든다고 적혀있는 글을 보았는데요.
지금 저의 상황에서 수술이 가장 현명한 대처인지...
수술후, 한방치료를 병행해야 하는지.
일단 한방치료를 하면서 기다려보고 수술을 해야하는지..
한방치료를 하게되면 경과가 좋으면 수술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경우가 있는지.
직접 가서 상담을 받아야되지만, 일단 답변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자궁내막증의 경우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역류해서 자궁외의 부위인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이게 되어 점차 진행되면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내막증에 의해서 유발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정상배출되지않고 역류하게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환경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2-3년내에 60-70%정도가 재발됩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일반적으로 혹의 크기가 5-6cm 미만이며 혹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통증이나 연관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해당되며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의 사이즈로는 수술을 급하게 결정할 부분을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한방치료가 모든 경우에 있어 수술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발병환경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한 적극적인 치로와 노력에의 시간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편한 시간에 내원하셔서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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