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불순. 무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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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인* 작성일12-02-06 16:35 조회9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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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올해30되는 미혼여성이랍니다.
요즘은 너무 걱정이 되네요~
전 초경을 중3때하였고 그뒤로는 6개월에한번씩 하다가25살 될쯤부터는
아예 생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규칙적인 생리를 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산부인과 진료도 받았는데도 큰 병원에 가보라 하여 1년전부터 산부인과 진료를 꾸준히 받고 있고 처방해주시는 호르몬제와 골다공증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호르몬제를 먹으면 규칙적인 생리를 하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생리를 하지 않고. 염색체 검사도. 갑상선 검사도 해도 이상이 없고. 이번에는 약을3달간 복용을 하지 않고 경과를 보자고 하시는데...나이도 있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이젠 겁이 나네요. ㅠㅠ. 약을 오래복용하면 안좋지 않나요? 1년정도 먹었는데 그걸 먹는다고 처방이 되는건가요?. 이번에 가서는 초음파검사도 했는데 자궁벽이 두꺼워졌고 난소세포들도 보인다고는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 치료가 될까요? 여성미 한의원 진료도 받아보고는 싶은데 부산이라 막연하게 가볼수가 없어 상담신청 하였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 불순. 무월경

네.

오랜기간의 무월경으로 고민하고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장기적인 호르몬치료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생리를 조절하고 베출해 갈 수 있는 능력을 저하시킨다고 봅니다. 물론 단기간의 생리불순일 경우 일시적인 호르몬불균형으로 보고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리듬을 찾도록 하여 이후 정상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히게 되지만 상담자의 경우처럼 장기간의 무월경은 호르몬의 지속적인 자극과 조절만으로는 부족하며 근본적으로 건강한 생리를 형성, 배출하지 못하는 신체적인 원인을 찾아 함께 개선해 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상상황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정신적인 긴장,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의 불규칙한 상황, 갑작스러운 환경에의변화,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모두 생리불순과 무월경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하여 호르몬의 관계로만 보아 일시적인 생리배출만을 만들어가는 과정외에도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생리를 형성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리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원해서 이루어지게되는 기능검사를 통해서 오장육부의 건강과 체질 등을 살펴 적당한 생활관리법과 운동법,및 찜질법 등을 알려드리게 됩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지만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되며 지방이실 경우라도 자주 내원하시지는 않으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게 되니 그리 많은 부담이 되지 않으실 것입니다.

아직 미혼이시고 앞으로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라도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는 반드시 회복되어야하는 중요한 부분이니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주말(토요일)에도 진료가 가능하오니 내원2-3일전 예약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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