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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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정** 작성일12-02-07 14:07 조회9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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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8세의 미혼 여성인데...
2008년 자궁내막증으로 복강경으로 수술을 한적이 있습니다.
미혼이라 혹을 제거 하면서 난소를 좀 절제 했는데...남겨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한쪽은 11센티 한쪽은 7센티정도로 양 쪽에 있어 수술을 했었는데..
그 후 호르몬 주사도 1년가량 맞았습니다.
그런데 2~3달전쯤 부터 없던 생리통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다
지난주쯤 생리시작하고 2틀째경 식은땀이나고 복통을 호소하다
응급실에 실려갔는데...수술받았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볼것을 권유해
병원을 방문하였더니 난소 한쪽에 또 7.2센티 정도의 혹이 재발햇다하더군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수술했을때 고통이 겁두나고
난소를 한쪽을 제거해야 한다는 말에 호르몬 주사를 맞고 생각을 해보겠다고
한 후 고민에 빠져 있다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안그래도 예전에 수술 받았던 것 때문에...나중에 임신이 되지 않을까
난불임이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은데...
난소를 제거 해야한다니요...
수술을 하지 않고 불임을 막을 수만 있다면....하는 희망에 문의드려요
치료는 어떤 식으로하는 것이며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그리고 혹시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도 한방치료 병행이 가능한지 여부도답주시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문의드려요.

네.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해드리며 수술후 재발방지와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통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갈 수 있도룩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즉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혹 자체를 소멸하거나 수축시키는 외형상을 변화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으며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감으로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고 자궁의 중요한 역할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돕게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자궁내막증은 수술후 2-3년내에 70%정도가 재발된다고 합니다. 즉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악화되는 것이니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정상적인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역류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문제를 개선시켜주지 못할 경우 재발하고 미혼여성들의 경우 임신의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 것입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 혹이 재발된 상황이고 그 크기 또한 작지 않으니 최대한 난소의 손상을 줄이는 범주에서 수술을 하시고 이후 남아 있는 난소의 기능을 도와 정상적인 생리를 하고 매달 건강한 배란을 통해서 자궁내막을 형성함으로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위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적절하리라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후 기능회복을 위한 치료는 호르몬치료를 하게될 경우 호르몬치료를 마친후 자궁을 비롯해 전반적인 몸상태를 살펴 조절하게되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의 경우 수술후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과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함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기위한 한방좌약이 병행됩니다.

참고로 양방과 한방은 병을 보는 관점에 차이가 치료에도 또한 차이가 있게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한양방의 장점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해가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바람직할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운내시고 화아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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