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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kdl 작성일11-12-30 13:28 조회1,2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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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미혼여성이구요~

생리전에 길게는 2주전부터 짧게는 10일전부터 거의 늘 가슴이 탱탱해지고 아픈증상이 또렷하게 있어왔는데,
이번달에는 그런증상이 아주 약하네요. 뛰거나 만지면 미미하게 살짝만 아픈정도로~
탱탱해진것도 잘 모르겠고.. 생리는 아직 안했구요. 임신관련 될만한 일은 없습니다.

근래들어 생활면에서 딱히 바뀐건 없구요. 하나 있다면 12월부터 비타민B복합체를 하루 한알씩 먹은거밖에
없어요. 비타민B가 생리전증후군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이 있다고도 하긴하던데 그래서인지,
비타민B복합체 복용이 영향을 준것인지..

생리전 가슴 탱탱해지고 아픈증상이 또렷히 있던 사람이 그런증상이 미미한정도로 바뀔수도있는건가요?
어디서 보니까 생리전 가슴아픈 증상이 없으면 무배란이란말도 있던데. 정말 그렇나요?
생리전 가슴탱탱해지고 아픈증상이 원래 없는 분들도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요.
저처럼 쭉 있다가 갑자기 그 양샹이 미미해지거나 없는 경우도 있는지.. 괜찮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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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성의있는 답변 바랍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비타민B복합체의 효능중 일부는 생리전중후군을 환화시켜준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성은 매달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분비와 조절에 의해서 생리를 하게됩니다.
특히 호르몬의 변화는 배란기와 생리를 전후해서 이루어지고 이러한 영향으로 이 시기에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생리전 가슴이 민감한 부분 또한 생리전증후군의 일종으로 봅니다.
대부분 자궁이 건강한 여성들일수록 생리전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생리시 통증 또한 무리없이 자나가게 됩니다. 이에 반해서 자궁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약해져 있거나 이상이 있을 경우 호르몬조절에 문제가 있거나 불균으로 인해서 생리전증후군을 심하게 느끼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오히려 생리전유방이 만감했다가 오히려 이러한 증상을 느끼지 못했다면 이는 우배란을 걱정하기 보다는 호르몬의 분비조절과정이 이전보다 원활해지고 안정된 상황으로 볼 수 있어 걱정할 문제는 아닐것입니다.

대부분 배란장애가 있거나 무배란인 여성들의 경우 생리전증후군외에도 평소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등 생리에 이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하여 평소 통증없이 규칙적인 생리를 했던 경우라면 이번 증상들은 걱정하지 말고 지켜보셔도 될 것입니다.

다만 아직 미혼이시므로 매달의 생리변화를 지켜보시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주기적인 자궁검진을 통해서 자궁건강을 확인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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