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 있는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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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향희 작성일12-01-04 10:52 조회1,0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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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리통이 심해서 5달간 한약을 먹었었는데요.
먹고 나서 많이 생리통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다시 조금 생겼는데요.
이전처럼 심하게 아프지는 않습니다만 허리가 아픕니다.
누가 위에서 밟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 이전에는 4~5일간 하면서 이틀 삼일간 급격하게 과량의 생리가 나오고 생리통도 심했는 데 이제는 7일간 나오면서 양은 4일간 균일하게 나오구요.
5일째부터 차차 많이 줄어지고 7일째에 완전히 사라지는 형태로 바뀌었구요.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 때만 생리통이 조금 더 생기며 어혈진 피가 나옵니다.
어혈진 덩어리를 보니 새카맣더라구요.
스트레스 더받으면 어혈이 거의 안 나오고 그렇습니다.
이제까지 생리 안한건 한 3번 가량 되는 것 같네요. 비정기적인 출혈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어디가서 물어보니 생리주기가 바뀔 때 마다 건너뛴거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건너뛴 다음달은 초에 바로 했구요. 항상 하는 날은 일정합니다.
딱 그 날짜 되면 하구요. 아무리 늦어도 일주일후에는 합니다.
요즘은 딱딱 제 날짜에 하고 있습니다.
근데 허리가 좀 아프고 하니 자궁근종이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이 있는지 걱정됩니다.

네,

물론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 상담자의 경우 처럼 생리통이 있고 허리와 골반통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허리와 골반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자궁근종을 의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평소 생리통이나 골반통 등을 방치할 경우 점차 진행되면서 다양한 자궁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상담자의 경우는 치료를 통해서 이전의 생리보다 훨씬 부드러워지고 양도 조절된 상황이시니 기능적으로 많이 건강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평소 생활할때에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가능한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며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리듬을 유지해 주신다면 생리통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평소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가 깨끗하지 못할 경우라면 적어도 6개월-1년에 한번 정도는 초음파검진을 통해서 자궁난소의 건강상태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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