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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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11-12-05 23:05 조회960회본문
왼쪽 난소쪽에 자궁내막증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크기는 2.5Cm정도라고 했습니다.
산부인과 진단 받은것이 4월달이 었는데요.. 8월에 다시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받지 못했꾸요..
그사이 음식을 가려먹고 집에서 쑥뜸을 아랫배에 하고 자궁에 좋은 한약도 먹긴했었거든요...
좋아진 느낌이 들었었는데..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2달정도 관리를 못하고 나니 다시 아랫배가 빵빵해지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상담을하게 되었습니다.
내원을 할까 하는데요...
지금 생리중이라서요...
생리끝나면 가려고 합니다.
근데~~ 내원하기 전에 산부인과에 가서 다시한번 초음파를 진단하고 상황을 보고 가야하나요?
아님.. 그냥 한의원에서 바로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관련 질문드립니다.
네.
자궁내막증을 비롯해 자궁난소에 발생하는 질환의 발병원인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할 경우, 스트레스를많이 받거나 신체적인 피로가 증가할 경우, 판 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경우 등의 원인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순환과 수축을 하지 못해 생리를 정상적으로 풀어가지 못함으로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하여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미만이고 생리통이나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하 않을 경우라면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및 차고 냉한 환경을 개선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케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연관증상을 개선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 성질의 음식(밀가루, 냉장상태의 찬음료와 물, 아이스크림)이나 환경을 피하며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가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져야 합니다.
특히 자궁내막증은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같은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이 높고 결혼후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진단받으신지 6개월이상 지나셨고 최근 증상도 진행되셨으니 내원하시기전 마지막검진을 하셨던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셔서 전후경과를 확인하시고 오시면 좋습니다.
여성의 건강은 자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을 권해드립니다.
내원하시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해 주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그럼 내원하시게 되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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