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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해요 작성일11-11-25 20:08 조회9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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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성입니다.
건강검진에서 자궁근종 판정을 받았습니다...
초음파상에는 2cm정도로 보인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더 클수도 있다고 했구요...
병원에서는 2cm정도는 큰일이 아니니 일년에 한두번정도 내원해서 꾸준히 진료받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방치하면 더 큰병이 될수도 있는데다가
제가 생리통이 무척 심하거든요 배잡고 데굴데굴구르고 엉엉울기도 하구요....
골반이 뒤틀리는 통증까지 같이옵니다.

이렇게 생리통이 심한데 이상이 없으면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자궁근종때문인것 같아요....

치료하는데 오래걸릴까요? 크기가 작다고 그냥 방치해두면 안되겠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상담드립니다ㅠㅠ

네.

갑잗스러운 자궁근종진단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근종은 크기가 작다고 하여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즉 자궁근종의 위험도와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와 갯수보다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 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평소 생리통이 심했고 골반통까지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자궁근종의 위치와 관련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자궁근종은 발생해서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세 가지로 나뉩니다.

자궁의 근육층에 뿌리를 두고 자궁밖으로 자라나간 장막하근종과 자궁의 근층내에서 발생해서 자라는 벽내성근종,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자궁내막에 생겨 자란 내막하근종입니다. 이 중 장막하근종의 경우는 7-8CM크기의 혹을 지나고도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고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한 뒤라면 정상적인 임신과 분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벽내성근정과 내막하근종의 경우 크기가 작더라도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잋관련통증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줄 경우 수술의 원인이 되고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 병원에서는 아직 사이즈가 크지 않아 지켜보자고 하시지만 현재의 2CM정도의 근종으로 자라는데에도 1-2년이라는 최소의 시간이 소요되었듯이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면 불안해 하기시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근종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생리통 및 관련증상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건가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을 도와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인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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