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외에 다른 방법은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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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난영 작성일11-11-05 14:47 조회9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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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가 22살이구요
20살 1월쯤에 오른쪽난소에 5센치 크기에 혹이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악성은 아니였지만 물혹이아닌듯하여 지켜보다
물혹이아니라는 진단이나왔습니다.
수치도 악성에 가까웠지만 악성은 아니라고들었었고
혹시나해서 없어지나 ...4개월정도를 지켜봤지만
수술해야댄다는 진단을받았었고
그이후로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수술을 미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다시 다른 병원을 찾았고 ... 그곳에서도 3주후에 다시 오라고했는데...
제생각에는 2년가까이없어지지 않은혹이라 떼어내야 할듯싶어요..

제가궁금한건 .. 수술말고 다른 치료방법이있는지와
수술하면 불임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너무궁굼하구요
한쪽 난소를 잃는다면 .. 월경도 2달에 한번씩하는건지도 의문이구요
불임걱정때문에 크게 고민입니다.
안그래도 몸이 많이 약한편이라...
내원을 망설이다가 우선 온라인으로 문의드립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수술외에 다른 방법은없나요??

네.

오히려 2년 이상을 자리지 않고 유지되었던 혹이라면 구지 혹만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양방적으로 보면 자궁이나 난소에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을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혹이 생리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 및 연관증상을 살피는 부분이며 진행과정 등을 살피는 것입니다. 즉 생리통 및 관련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혹의 진행이 빠른경우 등에 있어서는 우선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 재발방지와 후유증을 개선해 가기 위한 치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혹이 진행되지 않고 그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증상 및 관련증상이 크지 않을 경우라면 구지 수술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우선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이무런 치료없이 생리후 사라지게되는 경우의 단순물혹이 있는 반면 심한 생리통을 동반해 진행도 빠르고 악화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는 자궁내막종과 같은 혹도 있고 아무런 증상도 나타내지 않고 자리지도 줄지도 않는 경우의 혹도 있습니다.

수술로 혹을 제거한뒤라도 발병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건강해지지 못할 경우 재발의 확률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상황에서는 수술을 반드시 염두하거나 서두르기보다는 기능적으로 조절하기위한 시간도 필요할것입니다.

만일 부득이하게 수술을 결정하게되실 경우라면 수술이후라도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임신과 생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과 회복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걱정하시는 난소 혹을 수술 한다고해서 모두 난소를 함께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과 난소의 위치를 보아 혹만 제거가능할 경우 난소를 남기고 혹만 제거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수술결정하게될 경우 좀 더 정밀한 검진결과후 의사선생님께 답변을 들으시면 됩니다.
만일 수술로 한 쪽 없어졌다 해서 모두 불임이되거나 생리가 거르지는 않습니다.

남아 있는 난소를 얼마나 회복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우선 현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진행이 빠르거나 악성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혈액수치가 높지 않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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