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좌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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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강이 작성일11-10-09 17:16 조회995회본문
5월까지는 생리통때문에 약을 먹지않으면 힘들었거든요. 첫째날만요.
근데 밥도 꼬박 꼬박 챙겨먹고, 커피랑 코코아등 인스턴트 식품을 자제하니 5월이후로는
생리통이 심하지 않더라구요. 약을 안먹어도 참을 정도였습니다.
저번달 산부인과 검진 받으러 갔는데 자궁근종이 생겼더라구요. 크기는 2cm 미만이구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니 없다 생각하고 정기검진만 받아 보라고 하시는데..
저는 조금더 적극적으로 제몸을 챙겨볼까 합니다.
좌훈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어떤분은 자궁근종은 피가 뭉쳐있는 덩어리라하여 '제발 삼가해주시길..'이러시더라구요..
좌훈 도움이 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과 좌훈
네.
여성들에게 생리는 매달의 건강상태를 알려주게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여생리통이 나타날 경우에도 무조건 진통을 시키기 위한 약을 드시기보다는 상담자의 경우처럼 생리통의 유발원인과 환경을 개선해감으로 생활속에서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해가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궁근종도 생리통의 유발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여성, 인스턴트를 즐기거나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의 영향으로 매달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하여 자궁근종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기 보다는 대부분 일년에 1CM정도씩 자라게 됩니다.
물론 아직 크기가 작아 병원에서는 주기적으로 경과관찰을 하라고만 하시지만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의 진행상황만을 바라보는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개선해가기위한 생활에서의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물론 한방치료의 경우도 발생한 혹자체를 수축하거나 줄이기 위한 외형상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개선해감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앞으로 건강한 생리와 임신등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아직 근종으로인해서 나타나는불편함이 크지 않다면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현재와 같이 음식개선과 차고냉한 환경을 주의하시고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는 찜질을 통해서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기적인 유산소운동도 자궁골반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문의하신 좌훈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따뚯한 약의기운을 삽입함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여 일주일에 2-3회정도 한번에 15-20번 정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자궁의 건강은 여성스스로가 지켜가고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