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입구에있는 근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성은 작성일11-09-24 12:45 조회1,366회

본문

2010년 8월에 처음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병원에서 알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막 결혼한 상태라 출산도 하지 않았고 아직 혹이 작아(2cm)정도라서
더 지켜보자고만 했습니다.
저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병원에 갔고, 올해 4월에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아지고 빈혈도 심해지는 등의 증상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자궁내막에 폴립을 의심하고 폴립이 출혈을 야기시킨다고 보고
소파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수술을 하고 3개월정도 쉰 후 임신을 해보라고 권하셔서
7월까지 쉬었지만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무리하면 영락없이 하혈이 있었고 이상하게 생각되어 엊그제 다시 다른 병원에 갔는데 자궁 입구쪽에 혹이 5cm정도라며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초음파 검사도 하고 여러 검사를 해보았는데
역시 자궁입구쪽에 혹이 있어서 입구를 막고 있기 때문에 임신도 되지 않을 뿐더러
질을 통한 수술은 할 수 없고 개복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8월에 이사때문에 가구를 모두 새로 들이고 집안 곳곳을 크리너로 닦고 했었는데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그런지 8월에 생리통도 더욱 심해졌습니다.
아직 출산도 하지 않은 상태라서 개복이라는 말이 너무나 두려워서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없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입구에있는 근종

네.
많이 걱정과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자궁근종수술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불편함과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연관증상의 정도입니다.

상담자의 경우 혹의 위치가 자궁내막쪽에서 발생해 자궁입구쪽으로 자라면서 내려오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량의 증가 그로 인한 빈혈, 피로감, 전신기능약화 등이 개선되어야 할 급선무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모든 경우에 있어 수술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서 좋아지고 개선되면 좋지만 근종의 진행이 빠르거나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증상이 심하고 치료를 통해서도 반응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 될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글쎄요.
적어주신 최근의 근종의 진행상황과 그에 따른 부정출혈 및 하혈 등의 증상과 내용만으로 정확한 치료여부와 가능성을 말씀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물론 치료가능할 경우라면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사의 출혈과 연관증상을 개선하고 자궁내환경을 개선함으로 진행도 막고 건강한 임신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촛점을 두고 노력하게 됩니다.

임신과 관련지어 볼 경우도 위치상으로 보아 질입구를 막고 있을 경우라면 자연임신이 되더라도 근종이 아기가 나오게되는 산도를 막고 있음으로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서 치료여부와 치료기간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라며 만일 수술을 하게되 실 경우라도 수술후의 기능적인건강을 회복해 근종의 재발을 막고 앞으로의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위해서 한방치료가 도와가게 될 것입니다.^^

기운내시고 시간내시어 가능하다면 뵙기를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