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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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숙 작성일11-09-15 13:22 조회916회본문
48세여성으로써 5년전부터 병원에서 자궁선근종이라는 병명을 알게되었습니다
생리통으로 고생은하지만 폐경이되면 괜찮다고 해서
진통제로 견디면서 지내다가 얼마전 통증이심해져서 병원을찾았더니
수술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수술않고 치료방법이없을까 하고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정말이지 폐경이되면 괜찮은건지 수술은 필수인지 한방치료도가능한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방법있으심 내원토록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
네.
대부분 상담자의 경우처럼 자궁질환을 진단받은이후로 특별한 치료와 관리 없이 경과만을 지켜보다가 증상이 심해지거나 혹의 진행이 빨라져 수술을 권유받은 상태에서 한방치료를 문의하시거나 내원하시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수술을 대체하기위한 방법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게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인 만큼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생리가 없어지는 폐경이후가 되면 자궁수축과 더불어 함께 줄어들게 되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0.5%정도에 있어서는 페경이후에도 수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악성화의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아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 쪽 혹은 양족벽이 두꺼워지고 비대해지며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하여 질환이 진행되면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많아져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게되는 것입니다.
즉 자궁선근종의 수술시기 및 한방치료가능여부 등을 결정하는 기준은 유발되는 생리통과 생리시출혈로인한 빈혈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정해지게 됩니다.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수축하거나 소멸시키기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최대한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발별환경과 원인을 찾아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야 하는 시간이 소요됨으로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의 경과를 보야아 합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고져해도 혹의 진행상황이 치료속도보다 빨라 제대로 컨트롤되지 못랄 경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적어주신 정황과 그 간의 경과만으로는 한방치료의 여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내원히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 및 치료가능여부에대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를 통해서 폐경이후까지 자궁건강을 유지해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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