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종 수술 후 관리문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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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미 작성일11-09-07 00:27 조회1,5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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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종 수술을 한지 3주정도되었습니다.6cm,8cm의 크기였기때문에 수술을 할수 밖에 없었구요~

인터넷으로 자궁내막종이라는 것에 알아보던중 그동안의 고질병인 소화불량,피로,스트레스,손발수족증등이 몸이 차가워서 그렇다는것을 알았습니다.생각해보니 몸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들만 어찌 그렇게 좋아했는지요

제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웃거나 걸을때나 등등 그럴때 소변이 나오는걸로 봐서 요실금도 있는것 같구요(30세미혼) 질에서 냉도 많이 나오고 냄새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도 다 포함된 한약을 지을수 있을까요?그리고 이번달부터 호르몬주사맞는데,그 기간은 지나고 한의원을 가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종 수술 후 관리문의요~

네.
힘든 수술을 받으셧으니 이제 건강회복하셔서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앞으로의 임신역할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생리혈과 어혈 등이 원인으로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생리를 하게 될 때 근본적으로 건강한 생리혈을 배출하지 못하는 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불임의 경우 발생한 난소의 혹으로 인한 경우보다는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 상황등이 정자와 난자로 인해 형성된 수정란을 품어 열 달간 건강하게 유지해 갈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하여 현재 받고 계신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일정기간 생리를 나오지 않게 조절해 감으로 상처치유와 회복에의 시간을 갖게 되지만 이 기간이 지나 다시 생리를 하게 되었을 때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능적인 건강회복을위한 치료에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말씀하신 요실금과 질에서의 냄새, 소화불량, 수족냉증 등이 모두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동일한 이유로 발생하고 상호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여 치료도 각각이 아닌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이 개선되어 자궁을 비롯한 주변생식기능이 함께 회복되어 건강한 소화기능 및 대소변과 생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함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일반적으로 호르몬치료를 마친이후에 하시는 것이 좋으며 간혹 호르몬치료기간중에 자궁난소기능저하로 갱년기증상과 힘든상황들이 나타날 경우 후유증 및 호르몬치료이후의 기능회복을 돕기위한 치료가 병행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선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으셨으니 안정과 회복을 위한 휴식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건강은 마음처럼 급하게 변화하지는 않습니다. 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회복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가정에서는가능한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피하시고 아랫배는 따뜻하게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은 자궁골반순환은 물론 전신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니 서서히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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