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분비물과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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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좀 작성일11-08-29 14:02 조회5,9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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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8살 두아이를 두고있습니다.
이전에 피임을 하기위해 루프를 두번끼웠으나 아랫배쪽 통증과 분비물이 심해 루프를 두번다 뺐습니다.
남편이 수술을 하지않아 임신이 되어 수술을 많이했습니다 5번이나,,
그래서인지 전 자궁에서 나는 냄새가 악취와도 같습니다
평소에도 팬티라이너를 하지않으면 팬티가 젖을정도이고 앉아있으면 냄새가 올라올 정도입니다..
그래서 자궁암검사도 자주하고 초음파를 해도 별이상없이 깨끗하다고하고
산부인과에서는 염증이 있다해서 분기마다 치료하고 있습니다,
성관계시 나는 불쾌한 냄새때문에 맘편히 할 수도 없고
남편도 냄새때문에 즐겨하지도 않고 심각합니다...
우연히 이 홈피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확실히 치료받고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질분비물과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요.

네.
많이 고민하고 걱정되시겠습니다.

루프와 반복되는 유산의 과정은 자궁을 약하게 하고 이러한 과정으로 자궁이 수행하는 기능적인부분인 생리배출에 문제를 주게 됩니다.
즉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남게 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냄새와 반복되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단순히 염증에 준한 치료는 큰 의미가 없으며 근본적으로 자궁내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페물을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함으로 상처치유를 돕고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리와 치료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유산의 경우 분만후 산후조리를 하는 것처럼 자궁이 기능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위해서 최소 2-3주이상은 차고 냉한 환경과 음식을 주의하고 미역국을 끓여먹으며 어혈을 배출을 돕게됩니다. 이 시기에 정상적으로 자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반복적인 자궁내염증과 다양한 자궁질환으로 발전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30대후반부터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상담자의 경우처럼 자궁손상으로 자궁이 약해진 경우라면 그 확률은 점차 높아질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좀 더 구체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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