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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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 작성일11-08-19 11:03 조회9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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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의 미혼여성입니다.

생리혈이 몇개월째 좀 이상한것 같아 병원에 들렸더니,자궁내막증이라고 하더군요.

현재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은지는 9~10개월 정도 된것 같습니다.
처음엔 수치도 35정도였고, 두깨도 5cm정도로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33정도로 내려간 상태이지만.... 너무 걱정이되네요....

물혹도 몇개있습니다.
사라지기도 한다지만, 물혹에 내막증까지 생기니 너무 무섭습니다.

여러군데 알아보니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한다고하던데,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치료 완료 후 재발확율은 얼마나되나요?

결혼후에 임신에 미치는 영향도 궁금하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여성건강을 상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건강한 생리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자궁내막증을 비롯해 다양한 자궁난소질환이 발병하게되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발병원인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게 된 생리혈과 노폐물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이게 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진행되면서 생리통, 골반통, 배변통, 배뇨통등 통증을 주로 나타내게 됩니다. 불임의 30-40%정도 원인으로 발전할 만큼 자궁내막증에대한 발병원인을 알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서는 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되지만 수술후라도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게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률이 높습니다.

현재 상담자의 크기는 수술을 급하게 요하는 상황은 아니며 자궁내막증의 악성화지표를 나타내는 혈액종양수치도 정상범주(35미만)에 해당되니 막연하게 걱정만을 하시는 것보다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돕고 이 과정에서 내막증의 더 이상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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