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의 치료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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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인 작성일10-05-29 12:04 조회1,1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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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미혼인 여성입니다.

얼마전부터 냉이 심해서 냉검사를 받고, 곰팡이균성 질염이
있어..치료를 받았습니다.현재도 약은 계속 투여하고 있는
중이구요..그리고 초음파검사도 했었는데 자궁근종이 있다는
거예요..한 2.5cm정도의 크기구요..
저는 처음 듣는 병명이라 많이 놀랬구요..특히, 의사선생님께서
크기가 커지면 불임까지 될수도 있다하셔서 돌아오는 길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지금 현재, 아랫배에서 잔통증이 자꾸 느껴지고, 변비도 생기고, 힘을 주면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증상이 자궁근종 때문인가요?
더 이상 자라지 않게, 자궁근종을 치료하고 관리하고 싶습니다.
한방치료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그리고, 평상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어떻게 하면 나빠지지않고 이후의 나쁜병을 예방할 수 있을지 진심어린 답변부탁드립니다.
많이 걱정이 되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꼭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현재 자궁근종의 크기로만 보아서는 그리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그러나 자궁근종은 오랜기간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로 인해서 발병되는 질환인 만큼 근본적인 자궁내건강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진행과 악화의 가능성이 있으며 평균 일년에 1cm정도씩 자라게 됩니다.

현재 치료하고 계신 염증과 하복부의 당기는 느낌, 변비 등도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되는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과 연관성이 높으며 염증의 경우 매달 생리시 정상적으로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어야햐는 생리혈 및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크기만으로 안심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두고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도 직접적으로 발생한 혹을 제거하거나 수축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기위해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이 과정에서 어혈과 노폐물을 자궁밖으로 배출하게 으로 근종으로 해서 유발되는 증상을 개선하고 더 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해가게 됩니다.

생활에서는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아래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시고 밀가루음식이나 냉장상태의 차고냉한 음식과 환경, 인스턴트, 기름진음식(육류의 비게부위와 삼겹살)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생활환경을 유지해 주시는 부분도 자궁건강에 중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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