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이 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편 작성일10-05-11 17:10 조회773회

본문

아내의 나이는 올해 28세입니다..
결혼한지는 1년조금 넘었는데...
저희가 아직 아기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고민고민끝에 중절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4달전에 중절수술을 하고... 이번에 또 하게 된것입니다..
그냥 나아 기를까 하며 서로 고민도 많이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원치않아...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수술한지 12일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허리가 아프니... 얼굴의 왼편..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왼쪽 눈의 옆...관자놀이부분의 살이
계속 아프다고 합니다... 두통도 계속되고요..
손발은 매우 차졌으며 배도 쿡쿡 아프다고 하는군요...
걱정되서 죽을거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
괜히 벌받는게 아닌지... 풍이라도 오면 어떻게 하나하고
서로 걱정하면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유산후유증인것같은데 한방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는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선생님께서 꼭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에게 희망의 답변을 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여성이 여성으로써의 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자궁건강이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유산으로 인한 자궁손상도 자궁병을 유발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입니다.
아기를 낳고 100일간 산후조리하는 것처럼 유산이후에도 최소 3주 정도는 조리와 회복기간을 갖고 자궁이 정상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합니다.

유산후유증으로인한 증상으로보시면됩니다.
단순히 증상이 자궁과 하복부에 국한되지 않고 상체로는 열이 올라 두통과 상부의 열감, 마비감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와이프가 걱정된다면 사랑을 가지고 보살펴주고 회복을 위해 치료하고 도와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후조리 하듯이 몸을 따뜻하게, 차고 냉한 음식을 주의하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배려하셔야 합니다.

자칫 유산의 반복으로 상해진 자궁이 오히려 원하는 시기에 임신이 되지 않아 고생하게 되는 경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적극적인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