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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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숙 작성일10-04-10 23:51 조회9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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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연도/성별: 1962년 / 여
폐경 여부: 아니오
키/몸무게: 158cm / 52kg
과거병력: 이명
흡연 여부: 지금은 금연중이다
음주 여부: 일주일에 1~2회 정도 마신다
현재 복용약: 신경약
알레르기 보유여부: 아니오


생리를 한달에 한번 해야되는데 생리 시작하고 나서 한달이 되었는데도 계속 끊기지 않고 했다가 안했다가를 반복해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임신은 아니고 혹이있다고 하던데 혹이 있으면 하혈을 계속 하게되는지 그리고 가끔 덩어리도 나오고 배도 아프고 하던데 위험한 것은 아닌지요?

제가 신경약과 수면제를 2년간 복용을 했는데 그동안 아무런 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인 2월말부터 지금까지 생리가 계속나오고 있습니다. 약의 부작용인지 폐경이 되는 과정인지 궁금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피검사를 한다고 임신의 여부만 검사하고 주사를 일주일에 한번씩 자궁수축 주사를 맞아야 된다고 하면서 다음주에 오라고 했지만 왠지 저는 꺼림칙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빠른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현재의 상황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됩니다.

그 첫번째는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나이 49세로 일반적으로 47-8세이후 나타나는 생리불순의 경우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폐경으로 가기위한 전조증상이라는 점입니다. 이 경우 특별히 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구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앞으로 나타날 폐경과 더불어 갱년기증상을 예방하고 이 시기를 수월하게 지니갈 수 있도록 자궁과 난소를 비롯한 주변생식기능을 회복하는 치료과정을 통해서 생리증상도 개선하고 컨디션도 회복해가게 됩니다.

두 번째는 말씀하신 자궁근종의 위치로 인해서 자궁근종이 자라거나 진행되어 가면서 생리가 배출되는 자궁내막을 자극하거나 누르게 되면서 생리량이 많아지고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로 이 경우 증상의 정도와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를 받는 정도를 보아 간혹 수술을 권유하게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신경과 약과 수면제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생활에서의 불안과 지속적인 스트레스, 긴장, 수면부족 및 생활의 불규칙한 상황 등이 오랜기간반복되어오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져 폐경에 가까운 시기에 더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인한 생리불순증상이 심해지게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현재 지속되는 생리로 인해서 빈혈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근본적으로 자궁과 난소 및 주변생식기능을 살펴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아울러 페경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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