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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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기요. 작성일10-04-16 14:52 조회1,1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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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비정상출혈이 있어서...
(팬티라이너에 살짝 묻어나오는 정도였어요..)
병원을 찾았더니...
난소에 3cm 정도의 난소낭종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혈액검사도 했었는데...악성종양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피임약을 두달정도 복용하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피임약을 복용할땐 출혈이 없었거든요...
근데 복용하고 난후 열흘정도 지난 지금 다시 부정출혈이 있는데
난소낭종에 대해 좀 상세히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전 아직 미혼이거든요...
난소낭종의 한방치료로 수술하지 않고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실 지금 제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지 않아 좀 답답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병원을 옮겨서 가봐야 할지...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새로운 병원에 가게 되면 종전에 했던 검사를 다시 해야 하나요?
빠르고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아직은 수술을 걱정하실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통해서 반영되며 자궁과 난소의 정상적인 기능을 통해서 호르몬을 조절하고 생리를 조절하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임약을 통해서 일정기간 불균형한 호르몬상황을 조절하게 된 후라도 근본적으로 부정출혈이 유발되었던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난소낭종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지금 상담자의 경우 일시적인 생리불순과 부정출혈로 인해서 난소기능이 불안정하여유발된 단순물혹일 가능성이 높아 수술을 고려하기보다는 생리불순이 유발된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문제를 찾아 조절함으로 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리를 회복하게 된다면 자연히 소실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것이 난소낭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일반적으로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여성, 식생활과 생뢀환경이 불규칙한 경우에 있어 신체리듬이 깨어지고 호르몬의 불균형이 유발되면서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생활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가능한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가능한 규칙적인 식사, 수면, 배설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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