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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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운 작성일10-04-17 10:54 조회1,0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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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센티의 근종이있습니다 나이는 오십대 초반이고 생리는 하고있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관계로 정기 검진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배가 불러오고 숨이차고 약간의 변비 증상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에어로빅과걷기를 하고 있지만 엉덩이와 배는 느낌상 부풀어 오른것처럼 만져보면 정말 살이 찐것 같습니다 저는 근종때문에 그런것같은데
병원에서는 그정도의크기가 그런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하고 한달에 20일정도는 이런증상이 잇습니다 생리끝나고1주일정도부터 증상이 시작됐다가 생리오기 1주일전에 좀 사라졌다가 또 끝나면 반복이됩니다 어떻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질수는 없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자궁근종의 크기 보다는 자궁근종의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특히 자궁근종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즉 페경이 가까운 여성들의 경우 폐경이후에는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면서 근종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자궁수축과 더불어 서서히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폐경이 좀 늦어지시는 경우라하여도 급격하게 근종이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며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느끼시는 하복부의 불편함이나 숨이차는 증상등 연관증상들은 자궁근종의 크기로 인한 부분보다는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및 순환장애로 인해 기혈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느껴지시는 압박감과 울체감으로 보시면됩니다.

현재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이 경우 수술을 걱정하시기 보다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을 비롯해 주변생식기능을 안정하고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감으로 증상을 개선하고 폐경이후까지도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해 갈 수 있도록 기능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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