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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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인데 작성일10-04-03 14:30 조회1,194회본문
36세된 주부입니다.
4년전에 제왕절개로 첫애기 출산하면서 자궁근종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 당시 작은 것과 4센티 정도 되는 것 모두 2개 정도를 발견했는데 작은 것은 절개를 했는데 큰 것(자궁 뒸쪽에 있었다는 것으로 기억)은 분만수술과 겹쳐 제거를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검사로 두고보면서 계속 커지면 수술을 하든지 하자고 하더군요.
그 후 정기검사를 하고 있는데 어떤 병원에서는 크게 크지 않으니 신경써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또 어떤 곳에서는 작은 것이 또 생기는 것 같다고 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마음이 편치 못한것 같습니다.
평소 손발이 유난히 차고 신경이 예민한 것 같습니다.
화가 나거나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현재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 평소에 피곤을 많이 느끼고 양쪽 어깨가 많이 아픕니다. 그리고 새벽 공복에 속이 쓰린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런 증상도 자궁근종과 관련이 있는건지).
생리량은 5일 정도인데 1, 2일 정도만 양이 많고 나머지는 소량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루프를 하고 있고요..
지방이라 진료를 한번 받으러 가려니 쉽지가 않네요.
만약 한방치료를 위해서 내원을 한다면 하루만에 모든 검사가 가능한지 또 미리 일반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가지고 가야 하는지, 또 진료비는 어느정도인지 등 여러가지가 궁금하네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을 한의학에서는 혈액순환장애로 특히 하복부와 손발이 냉한 여성에게 생리후 노폐물배설장애로인해서 어혈이 뭉치고 찬기운으로 인해 돌처럼 굳어진병이라 봅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혹을 제거한다 해도 병의 근본까지 모두 제거할 수는 없으며 재발되거나 악화되어 재차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발생의 원인을 해결하여 전신적으로 올 수 있는 피로감, 빈혈, 요통, 생리불순, 소화장애 등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자궁근종은 양성으로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증상및 연관증상을 고려해 증상이 심하거나 진행이 빠르지 않다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현재의 몸상태로 보아 오히려 출산 후의 약해진 자궁기능을 회복하고 자궁근종으로인해 발생하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시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사료됩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여성에게 자궁근종이 자랄확률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서 소화기능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치료를 위한 검사는 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는 초음파검진과 달라 자궁을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검진과 혈액순환 정도, 등 기능적인 검진을 하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을 이용하시거나 전화로 문의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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