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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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기요. 작성일10-03-20 14:12 조회9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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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느 결혼한지 7개월된 36세 직장여성입니다.

하복부 무기력, 왼쪽 다리(사타구니)가 통증이 있어
다리를 약간 절기시작하고 만성피로가 있어 병원에 가니
한달전 4cm 자궁근종이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좀 기다렸다가 근종이 자라나는지 여부를 보고
복강경 수술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도 가져야하는데 수술해도 병원에서는
임신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또 만약 복강 수술을 하면 차후 제왕절개로 출산을
해야하는지
수술을 간단한 건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론 근종이 자라지만 읺고 임신을 도와줄 수 있다면
수술보다는 한방치료를 하고싶습니다.
상담 바랍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현재 자궁근종의 크기와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불편한증상, 생리상의 정황 등으로보아 구지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수술이후에도 임신이 가능하다고 진단하였다면 위치상으로 그리 심각한 곳에 근종이 생겼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 있다 해서 모두 임신이 어렵거나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근종의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보아 임신가능성여부 및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는 원인과 환경을 개선해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이 과정에서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를 조절하고 연관증상등을 개선하며 근종의 더 이상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도와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가시는 부분입니다.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현재는 수술을 걱정하거나 서두르기 보다는 자궁근종이 성장하지 않도록 치료와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즉 근종은 보통 하복부가 차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기운이 울체되어 자궁내 어혈이 돌과 같이 단단하게 굳어 생기는 병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근본적인 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주지 못할 경우 생리의 이상이나 불임 등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수술로 자궁을 들어내야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보다는 가급적 근종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고 원인을 치료하여 자궁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원활한 임신과 분만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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