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수술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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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연이 작성일19-02-13 11:07 조회8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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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부터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진통제를 먹으면 나아져서 매번 생리때마다 3일간 6-8개정도 복용하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가을부터는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배란기때에도 뻐근한 통증이 기분나쁘게 지속되어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오른쪽 4cm. 왼쪽2cm가량 초콜릿낭종. 즉 자궁내막종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생리통이 오래되고 심해져 혹시나 했는데 막상 병원에서 수술얘기를 들으니 너무 심란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 한방 치료가 가능한지요?

재발이 많은 병이라 해서 걱정이 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내막증은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환경 즉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및 그로 인한 생리배출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 기능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정체되어 있다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6-7cm이상이거나 생리통 및 관련톧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될 경우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라면 우선 수술후 후유증 및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해 가기 위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수축가능할 경우 수축을 도모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유지하고도 건강한 생리회복(통증개선)과 가임기여성의 경우 임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는 것이 건강을 위해 중요하며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될 것입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한방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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