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을 수술해야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자 작성일10-02-26 11:36 조회995회

본문

자궁근종이 4cm짜리 두개,3cm짜리 두개가 있고
작년 9-10월 부터 거의 한달 내내 하혈을 많이 하여
해모글로빈 수치가 6.5에서 지금은 7.5로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처 한약방에서 치료약을 여섯재 정도
복용하고, 다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결과 혹이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생리 후 2~3일 정도는 출혈이 없다가 다시 팬티에
묻어나고 휴지로 닦으면 선홍색 피가 묻어 나오는게 보름이상
갑니다. 가끔 허리가 아프고, 양쪽 아랫배가 당기는 느낌과
잦은 배뇨 느낌으로 밤잠을 많이 설치며, 평상시 화장실 자주 갑니다. 방광뒤에 혹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했는데, 이번 초음파 결과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출혈 기간이 생리가 끝나도 계속 길어져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을려고 합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수술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나요[?]
아니면 지금의 상황이 한방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생리의 불편함이나 출혈, 통증 등의 강도와 출혈량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어느정도인가로 결정하게 됩니다.

대부분 자궁근종으로인한 생리의 문제중 지금처럼 출혈이 있을 경우 빈혈과 체력저하 등을 유발하게 됨으로 현재상태에서 빈혈수치와 컨디션, 체력 등이 치료전후 어느정도 개선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현재 일상생활에서 받는 고통과 불편함의 정도가 수술의 시기를 결정합니다.

만일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현재 빈혈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불편함이 이어진다면 수술후 회복과 조리를 위한 치료로 생각하시는 부분도 좋을 듯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 경우 자궁근종자체에 대한 소멸과 축소보다는 근종이 발병하게된 자궁내환경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진행과 악화를 막는데 있으며 만일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수술후에라도 재발을 막고 나타나는 후쥬증에 대한 부분을 관리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현재 빈혈의 정도와 그 간의 경과, 현재의 증상 및 몸상태 등으로 보아서는 수술이 우선되어야하지 않을까 사료되며 이후라도 회복과 조리를 도와 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