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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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미 작성일10-02-19 14:51 조회9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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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칠전부터 밑이 빠질듯 아퍼 대학병원에 갔는데
초음파를 보니 자궁벽 한쪽이 2.3mm나 된다고 자궁선근종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미혼인데 선생님이 큰일이라며 심하면 자궁적출을 해야한다고
좀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고요
평소에도 생리통이 넘 심해 약을 항상먹었는데 2달전에 다른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자궁엔 아무이상이 없다고 했었는데....
출산을 했으면 힘하면 수술을 하지만
아직 미혼이라고 선생님이 아기를 빨리 낳을 방법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결혼도 안한 처녀가 말이 되는 방법입니가
6개월에 한번식 정기검진을 받고 생리때 먹으라고 진통제같은 것만 지어주셨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수술밖에 방법이 없는 건지....
왜 이런 병이 저한테 온건지 ...
정말 잠이 안올지경입니다
치료방법이 정말 없습니까?
결혼도 해야하고 출산도 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선근종은 자궁근종이 발병하는 원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매달 규칙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게 되는 질환이며 진행됨에 따라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수술로 혹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자궁선근종의 경우는 혹과 자궁이 분리되지 않음으로 지켜보아 증상의 정도가 심해지거나 일생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결국 자궁을 적출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말슴하신것처럼 아직 미혼인관계로 수술을 염두해 두기보다는 중요한 것은 발병원인과 환경인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순환을 도와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합니다. 이것이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즉 차고냉한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통해서 혈액순환이 울체되는 것을 막기위해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며 하복부찜질, 차고냉한 음식주의등의 생활환경개선을 통해서 치료효과를 유지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걱정만을 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리와 임신을 위해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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