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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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연 작성일10-02-25 14:18 조회899회본문
원래 제가 허약체질이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항상 생리일주일 전쯤부터 이런증세가
나타납니다.생리통두 심해서 일을 하지못할정도구요
속이 넘울렁거려 밥도 제대로 먹지못합니다.
기운이 없어서 그러나보다 하구 닝겔두 맞아봤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숨이차더라구요 손발이 저리고 부들부들 떨리기도
하구요 생리때마다 이러니 정말 힘듭니다
생리통만으로도 힘든데 온몸이 다 아픕니다.
몸이 허약체질이여서 그런가요 심장이 나쁘다고는 했는데
그거와는 상관이 없을것같아요 의사가 약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했거든요 아주 마일드하게 나타난다고요
어떤치료를 해야할까요 그냥놔두기엔 매번 너무 아파서 힘듭니다
생리전증후군의 한방치료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군요.
생리전증후군은 넓은 의미의 생리통범주에 포함시켜 설명합니다.
즉 생리통의 경우 생리를 하는 여성의 60-70%정도가 겪게 되며 그 중 20% 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힘겨워 합니다. 생리통은 가볍게는 허리와 아랫배의 통증정도로 지나는 경우부터 심할 경우 구토, 설사, 어지러움, 실신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시작전 7-10일전부터 나타나며 생리를 시작함과 동시에 증상이 가벼워지고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진통제를 복용해야만 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힘이들 경우라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의 발병원인은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평소 성격이 예민한 경우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되는 경우에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호르몬균형이 깨어지게 되면서 생리전후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힘겹게 지나가게되는 것입니다.
또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로 열기가 상승되면서 심장과 폐기능을 저하시켜 이 처럼 숨이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달아오르게되는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생리통와 생리전중후군의 한방치료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주변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아울러 상대적으로 위로 치솟아 있는 열기를 아래로 내려주면서 상하순환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심폐기능이 안정되면 이러한 생리전 증상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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