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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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윤선 작성일10-01-18 16:04 조회2,0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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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4세 주부입니다 6년전에 자궁근종으로 양쪽나팔관 난소 자궁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수술후 지나친 부작용으로 호로몬복용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몸상태가 안좋아 여기저기 다니면서 호로몬복용권유에 먹어보았지만 부작용으로 복용할수가없어 현재 중단하였습니다 고민끝에 인터넷클릭하여 노크합니다
갱년기 증세도 심한것같고요 어깨통증이 심하고요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힘이 없고요 우울증세까지 온것같아요 의욕도없고 짜증만 느네요 부탁합니다 어떻게 해야 밝게 살수있는지요 피부는 늘어져서 창피스럽고요 중환자 같아요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현재 나이로도 폐경기에 접어드셨지만 실제 수술로 자궁과 난소를 모두 적출하신 상황이라면 오히려 페경기에 겪게 되는 갱년기증상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으로인해서 자궁적출하게되는 경우라도 호르몬분비문제로 인해서 가능하면 난소를 남겨두게 됩니다. 그러나 난소에도 혹이 함께 있는 경우라면 상담자의 경우처런 난소를 함께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체에서의 호르몬분비가 없어지게 되므로 이로 인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노화가 시작되고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은 제 2의 심장이라 할 정도로 여성들의 건강, 피부, 미용을 위해 반드시 유지되고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장기라고 봅니다. 그로므로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게된 뒤라도 수술후의 후유증을 비롯해서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이 발생하게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하체순환을 돕고 주변생식기의 기능을 회복해 감으로 건강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적출이후의 후유증을 보면 크게 신체적, 정시적인 증상으로 나뉘는데 신체적으로는 하체로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요통 및 하지무력감 등이 있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오래 서 있거나 걷지를 못하게 됩니다. 또한 4-5년이상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피부건조감이나 외음부의 건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적으로는 위로 기운이 치솟아 상열감과 불안, 두통, 불면증 등의 상열하한의 증상을 겪게됩니다.
정신적으로는 여성스스로가 자궁을 상실했다는 상황에 불암간이나 상실감, 우울증 등을 겪게됩니다.
이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자궁과 주변생식기능의 노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갱년기장애와 동일하다고 설명합니다.

현재나타나는 증상은 갱년기와 더불어 수술후의 기능적인 회복이 부족하고 이를 개선해주지 못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로 봅니다.

오히려 호르몬치료에 대한 호유증 및 부담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시라면 갱년기의 한방치료에 준해 생식기능을 회복하고 하체순환을 도우며 위로 상승되어 있는 병적인 열을 아래로 내리면서 상하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한 건강회복을 도모해가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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