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과 불임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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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작성일10-01-14 16:17 조회1,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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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년정도 되는 주부입니다..
결혼전엔.. 생리가 가끔 늦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빠진 적은 없는데...
결혼하고나서 한 4개월 후부터 갑작스레 생리 끝나고 난 후
10일정도 지나면 조금씩 혈흔이 비치고...
또 생리날이 되면 정상생리를 했어요..
그게 한 2달정도 되니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갔는데
검사를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성인거 같다구요...

그래서 생리 기간 조절하는 피임약을 먹으라 해서
두달정도 그렇게 먹으며 조절을 했어요..
그래도 계속 약 먹기가 그래서 끊었더니 또 반복이 되고
혹시나 해서 딴 병원에 가니 '프로베라 정 '이라는
다른 약을 10일동안 먹고 그 후 3일정도 후에 생리를 하고 난 후 그때부터 생리가 안나오는 거예요.. ㅠㅠ
그래서 두달정도 지나서 기다리다가 처음 병원에 갔지요..
홀몬 검사도 하고 피검사 하면서 검사를 다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단지 다른 사람보다 난소 나팔관인가?
거기 구멍(?)이 좀 작아서 아마 이번에도 조금 늦게 나올꺼라고
이번에도 두달 정도 후에까지 안나오면 다시 병원오라고
하는데... 지금 두달이 지나가는데 또 안나오거든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22살때쯤 갑상선기가 조금 있었는데
그것도 검사해도 아무 이상 없구요.
결혼전에 다이어트 약을 먹었다가 결혼하고 그만 먹었는데
그때 그 다이어트 약이 체질도 바꿔준다고 했는데
그거 때문인지..
아님 결혼 후 살이 거의 9킬로 정도 쪘는데
그거 때문인지..
조금 있음 애기도 가져야 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생리가 안나오면 애기 갖기가 힘들겠지요?
불임이 되는건 아닌지...

한방치료로 생리불순도 좋아지고 건강한 임신도 가능하다면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즉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할 경우라면 결혼후에도 건강한 임신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불순이 있거나 생리통이 있는 등의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하게될 경우 건강한 임신에도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즉 여성들에게 있어 생리는 매달의 정싱적, 신체적인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생리불순의 원인을 찾아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회복해가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필요한부분입니다.

생리불순의 한방적인 원인을 보면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할 경우, 상담자의 경우처럼 결혼이나 사별, 정신적인 충격 등 생활환경에의 변화 및 식생활의 변화,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피임약을 통한 인위적인 생리조절보다는 근본적으로 생리불순이 유발된 자궁과 난소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회복해감으로 스스로가 예전의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가능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차고 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속보, 가벼운등상, 조깅)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며 복부지방을 줄여가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진정한 건강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임신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리회복이 필요합니다.

생리불순 및 블임극복을 위해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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