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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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a3427 작성일09-12-31 20:18 조회998회본문
남들보다 생리주기가 빠르다 생각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생각이 바뀌면서
한달에2번씩 생리하기!또 생리전엔 숨쉬기 힘들구 ,원래 생리전 현상이
좀 심하기 했답니다.어쨌든 생리전의 증상이 넘 심하건든요
성격이 예민하긴하지만,6-7년전부터 더심한것 같아요 남들은 화병이라 하는데
화병인것 같기도하구 ..생리주기가빠르면 19주기고 늦다 싶으면22주기예요
끝마무리도 말끔하지않고 오래 가는 편이고 덩어리도 마니 나오구요
한달은 양이많고 ,한달은 양이 많은 달보다 적은편이고 생리통증도 있구요
11월달부턴 약은 먹지않았구요 (참을정도라서)
둘째애기 낳고 그런것 같아요(제왕절개)
..피임약으로(산부인과추천으로) 조절해봤는데 소용없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선 별이상 없다하는데,..아시죠 넘 귀찮기도 하지만,365일내내
짜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답니다
또,생리하기전에 성생활 할려면 아랫배 주로 왼쪽 으로 칼로 도려내듯이
통증이 와서 성생활도 겁나요
너무 많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시구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우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건강회복하셔서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부인과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이는 기능적인 원인으로 보셔야 합니다.
즉 말씀하신 생리전증후군의 경우 넓은 의미의 생리통범주에 포함시켜 보게됩니다. 말씀하신 제왕절게수술후 충분한 조리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서 자궁이 기능적으로 회복이 부족했던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자궁내질환이 있거나 생리통, 생리불순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의 경우 발병원인이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해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것이 원인이되므로 상대적으로 위로 열이 쌓이면서 심장과 폐를 자극해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더욱 예민해지고 반대로 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감정적인 변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열이 심폐로 쌓여 상하순환의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 나타나는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원인을 인위적으로 호르몬제로 조절하는 것은 큰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이 회복되어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로 회복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치료와 더불어 스스로도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순환을 돕고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실내에서의 가벼운 스트레칭과 런닝머신, )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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