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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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cc 작성일09-11-09 21:33 조회7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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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리불순으로 일주일전 산부인과에 가서 질초음파검사를 했는데 해부학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차도가 보이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상담 드립니다.

저는 이제껏 한번도 생리불순이 없었고, 주기적으로 생리를 해왔습니다. 이번 생리가 시작된 것은 지지난 월요일( 오늘로 15일째 하고 있습니다.)입니다. 색이 평소보다 검다고 해야하나 탁하고, 양도 적었습니다. 지금은 처음 일주일보다 양이 훨씬 줄어들어서 약간씩 새어나오는 정도입니다. 가끔 정상적인 생리혈색이 비치기도 하고 초코렛색같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평소 생리기간은 7일 정도 입니다.

요근래 하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다소 많이 받기도 했고, 위의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별 이상이 없으니 한달정도 지켜보라는데
이상이 없는데 왜 이러는 것이며, 언제까지 이럴 것이며, 증상이 나아지기 위해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최근의 스트레스와 피로 등이 생리불순의 원인으로 작용되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즉 평소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하셨던 경우라면 생리의 경우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신체적인, 피로, 수면상태, 체중의 증감, 생활환경에의 변화 등으로 생리불순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원인으로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생리를 하던 여성이 2-3개월 이상 생리의 주기, 양, 점도, 색, 기간등에 이상이 나타날 경우 생리불순으로 보고 검진과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대부분 매달의 컨디션과 환경변화에 따라서 1-2개월 정도 생리불순이 나타났다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당분간 무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등을 피해주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신다면 생리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리가 회복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라면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후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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