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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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경 작성일09-11-06 17:08 조회9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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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너무 심해 병원엘갔더니 내막증과 선근종때문이라네요
아주 좋지않은 위치에 선근종이 있어서 다리까지 저리고 양도 많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생리를 하면 배도 아프지만 허리와 허리밑이 빠질듯아프고 무릎바로 윗쪽까지 저립니다 손발도 너무차고 발이시려서 잠을 못잘대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적출밖에 방법이 없다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치료 가능 할까요? 그리고 예전엦 피부도 좋았는데 자꾸 트러블도 생기고 종기도 생기고 . 치료받으면 이런증상도 개선이 될까요?
그리고 생리 끝나고 3일정도 있다가 생리 할때처럼 배가아파 한번정도 징통제 복용합니다 이런 증상은 5-6개월 전부터 생겼구요 2번정도는 약간비칩니다
아 그리고 전 올해 40세이고 두아이가 있습니다 예전엔 생리통이 없었고 5-6년전부터 갑자기 진행되었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생리로 인해서 많은 고생을 하고계시는군요.
우리 여성들의 남성과 달리 자궁이라는 장기가 있어 자궁이 건강할 경우 매달 어혈과 노페물을 풀어 혈액순환을 도우며 조혈기능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자궁이 건강하지 못해 병들 경우 매달 생리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종은 모두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할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하거나 혹은 나팔관을 따라서 역류해 고이고 쌓이게 되면서 유발되는 질환으로 진행되면서 생리통과 생리량에 문제를 주게되고 그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수술의 시기를 잡거나 자궁적출을 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이로인해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증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근본적으로 자궁내기능을 회복하고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조절하면서 생리 및 연관증상을 개선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앞서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제왕절개분만이나 부인과적인 수술, 유산의 경험이 있는여성들의 경우 수술후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의 회복이 부족했을 경우 서서히 유발되고 진행되게됩니다.

특히 자궁선근종의 경우 통증의 기간과 그 정도가 병의 진행정황을 알려주게 됩니다. 심할 경우 생리기간외에도 배란시기부터 생리후 7-10일까지 거의 할달에 20일이상을 통증으로 고생하시거나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증상으로 스스로가 힘들고 고통을 받고계시지만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스스로가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하기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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