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갱년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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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아 작성일09-11-03 12:34 조회1,763회본문
나이는 49세 이시구요 생리를 안하신지 이제 5개월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아직 폐경기는 아니라고
하셨데요 병원을 두세군데 다녀오신 모양인데
어떤 병원에선 여성호르몬제를 맞으면 생리를 더 할수있다..
그런데 유방암 위험이 높다 그러시고요
어떤병원에선 저절로 끊어지는 생리를 모하러 호르몬제를
맞아가면서 더하려구 하느냐 그러신데요
그런데 폐경기가 되서 생리를 안하면 관절염이며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증상이 온다던데.. 그렇다고 호르몬제를 맞자니
유방암 확률이 높데고.. 걱정입니다
엄마가 가끔 얼굴과 가슴아래에 식은땀이 마니 난데요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여성의 폐경은 자연스러운 인체의 현상으로 사람이 태어나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인체의 노화가 진행됩니다.
특히 여성에게는 흐로몬의 작용으로 임신과 출산, 생리등의 왕성한 생리현상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게되지만 40대이후 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육체. 정신적인 부분으로 기능저하와 침체, 우울, 각종 관절질환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명 갱년기증상이라 말합니다.
한의학적으로보아 여성나이 49세가 되면 생식력이 저하되어 더이상 임신을 할 수 없고 생리기능도 끊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자연스러운 인체의 반응으로 더 이상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의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생리는 끊어진다해도 생식력저하로 나타나는 기타증상들을 해결하기위해 간과 신장기능등을 활성화하는 갱년기치료를 통하여 상열감, 땀 과다분비, 골다공증, 피로, 무기력, 우울감등을 개선시키게 됩니다.
폐경이후에도 2-30년이상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폐경을 극복하려는 노력과 지혜가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섭취, 긍적적인 생활태도 등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기입니다.
가능하다면 어머님의 모시고 내원하셔서 검진과 상담후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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