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큰걱정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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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고 작성일09-10-07 20:04 조회1,3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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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초경을 6학년때 시작하였는데
그때이후로
제때에 딱딱 맞춰서 한달에 한번 생리를 했던적이 드물었던것 같습니다
현재나이는 22살이구요 (키 160 몸무게 49~50)
요즘들어서 왼쪽 아주아랫족 배가 계속 무엇을하지않아도
힘주면 땡기구요 그리구 요새 배가 나오고 있어 살도 찌고 .. 잘먹지않는데도
살이찌는듯한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불면증까지..
생리는 거의 주기가 45일이였구요
그런데 다시생리를안해걱정입니다
작년겨울에서 올해초까지 한의원에서 약을조금 먹어
하는듯 싶더니
다시 또 그렇네요
처음에는 생리주기가길어서 그런거라고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이됩니다
초경부터 지금까지 일년에 생리를 꼬박 했던말이 제대로 없었던듯 하여
나중에 결혼을 하여서 혹시 불임이 될까 아님 조기폐경이 될까 노심초사
합니다
그때당시 한의원에서는 생리를 안하면 어떤증상이나타나냐는 질문에
피곤한것같다고 대답을했더니
그 한의사분께서
피곤하니깐 몸에서 생리로 내보낼 영양도 부족해서 생리를
안하는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뒤 한약을 먹고 3키로찐상태구요 아직 살은 빠지지않고있습니다
요즘들어 속도 답답하고 아랫배도 당기는것 같아서
걱정이.. 너무 됩니다
좋은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여성들에게 있어 생리는 한 달에 한 번 자궁을 통해 인체의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배설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즉 매일매일 음식을 먹어 영양분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대소변을 통해서 배출하듯이 여성들에게 있어 대소변과 생리는 중요한 배설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생리가 배출되지 못할 경우 이로 인해서 하복부더부룩한 증상, 가스참, 대소변장애, 생리통, 질염 및 각종염증을 비롯해 진행될 경우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불임 등 다양한 자궁질환으로 발전하게되는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28-30일로 보고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25-45일까지도 정상주기로 보며 이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생리가 배출될 경우라면 생리불순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정한 주기가 없고 생리시 덩어리, 냄새, 점도 등이 있어 정상적인 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생리불순으로 보고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를 하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불순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할 경우 골반애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함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화되고 이로인해서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배출에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할 경우레도 직접적으로 호르몬분비를 조절하게되는 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을 야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식생활이 생활환경이 일정치 못하고 불규칙할 경우에도 인체의 오장육부리듬이 깨어지고 저항력과 면역성이 저하되면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체중의 경우도 체중이 너무 많아 비만일 경우 하복부비만으로 인해서 자궁골반순환이 저하되어 생리불순이 나타나며 반대로 너무 마른 경우에도 인체의 혈액량이 부족해서 자궁이 메마르게되어 생리를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선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해 보시고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정상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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