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재발방지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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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윤맘 작성일09-10-13 16:37 조회8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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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자궁근종 5개를 제거한후,
3개월만에 임신해서 작년에 이쁜 딸을 낳았습니다.
근데, 자궁근종이 재발될 수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결국, 지난달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자궁에 근종 작은개 3개정도 보인다고 하네요.

현재 상황으로는 아이를 낳는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만일 진행될 경우 수술을 해야할경우도 있다는 말씀만 하시고는 6개월후 다시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둘째를 낳을려고 생각하므로, 근종이 자라게 될 경우
또 수술하기는 그래서요..

이 경우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긍근종의 진행도 막고 건강한 임신도 도와줄 수 있는지요. 어떻게 하는 방법이 좋을지....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은 수술후에도 후유증 및 근본적인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발병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기체, 혈어, 비신부족으로 설명합니다.

*기체 - 평소 성격이 예민하고 급하여 화를 잘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경우 기운이 울체되면서 혈액도 함께 정체 되어 자궁내에 쌓임.

* 혈어 - 생리중이거나 출산후 자궁이 허하고 자궁문이 열린상황에서 차갑고 냉한 기운이 자궁내로 침입해 기운이 뭉치고 어혈이 형성됨. 또한 생리중에 성생활을 하게 되어도 생리혈이 자궁밖으로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해 어혈이 쉽게 형성될 수 있음.

* 비신부족 -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출산이나 유산경험이 많은 여성, 소화력이 약하거나 음식섭취가 부적절한 경우(폭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비장과 신장이 약해져 인체의 수분대사에 문제가 생겨 담이 형성되고 이것이 혈액과 합쳐져 어혈을 형성.

그러므로 수술로 자궁근종을 제거한다해도 근본적으로 자리잡힌 자궁내의근종뿌리까지 제거된 상황은 아니며 수술이후에도 환경개선과 기능안정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치료를 통해서 자궁내환경이 안정되고 개선된다면 자궁근종의 성장과 악화도 막고 자연히 임신을 위한 가능성에도 도움을 주게됩니다. 첫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뒤로도 임신이 되지 않아 걱정하고 불임관련치료를 받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가급적 다음임신을 위해서라도 재발이된 자궁과 골반내의 환경개선과 어혈제거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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