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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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임 작성일09-09-23 11:46 조회1,090회본문
저는 34살의 주부랍니다
결혼한지는 막 2년이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6개월 지나서 생리가 너무 많이 나와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와 암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땐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그리고 1년 6개월이 되도록 아이가 없어서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넓게 자궁근종이 생긴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조직 검사는 하지 않고 초음파만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1년6개월 전만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2년도 안되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요??
아이를 낳고 싶은데...치료 방법이 없나요
병원에선 다음달에 나팔관 검사하자고만 하지 치료 방법이라든지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한방애서는 불임원이인과 자궁근종도 함께 치료가 될 수 있는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은 대부분 사이즈가 측정이되며 자궁의 전체에 걸쳐 퍼져있다함은 자궁근종보다는 자궁선근종이라 진단하게 됩니다.
자궁내의 병변은 한달사이에도 생리의 변화과정을 통해서 자라거나 악화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산부인과적으로는 자궁근종에대한 치료밥법은 특별히 없으며 지켜보면서 자라는지에 대한 경과를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자궁내에 자리를 잡게되면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점점자라거나 생리상의 통증과 출혈 등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고 이는 불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됩니다.
우선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자궁내의 환경을 안정시킬 수 있는 기능적인 치료를 하게된다면 임신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치료와 임신과는 별개일 수 없으며 우선 자궁기능회복에 중점을 두어 치료하게 됩니다. 즉 자궁근종의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차고냉한환경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과정에서 자궁내환경이 안정된다면 자연히 임신의 가능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3개월 정도 생리변화와 경과를 보면서 치료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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