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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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s 작성일09-08-18 22:56 조회1,382회본문
초경을 중3때쯤 아주 늦게시작했는데
고등학교때 생리를 몇개월에 한번씩 걸쳐서 하고 그래서
혹시 문제가 있나해서 고3때 한번 병원을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아무이상없다고 하시고 스트레스때문에 더 그런것같다구..
나중에 대학생활하면서 괜찮아 질꺼라고 하셨는데
요즘도 계속 몇달걸쳐서 하는 생리가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
병원을 한번 가봐야하긴하는 데
생리불순 검사 비용이라든지 이런것 혹시 알수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불순으로 받게되는 검진은 양방과 한방에 차이가 있습니다.
양방의 경우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확인을 위해서 초음파검진과 혈액을 채취해서 호르몬검사를 하게됩니다.
한방에서는 생리불순이 나타나게 된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부분외에도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한 치료를 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생리는 28-30일을 주기로 6-7일 정도 배출하게 되지만 반드시 한 달의 생리주기가 아니어도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배출되는 생리라면 건강한 생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샅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또한 미혼여성들의 경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평소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생리불순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게 되는데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냉한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 생활환경 등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고 인체오장육부의 리듬이 깨어지게 되면서 호르몬의 불균형을 야가히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생리불순의 한방치료 역시 호르몬만을 조절해 일시적인 생리주기를 잡기보다는 생리불순이 나타나게된 자궁과 난소의 기능 및 연관되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조절과 치료를 하게됩니다.
이 외에도 생활에서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주의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사, 수면 등으로 생활리듬의 안정을 통해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어가려는 노력이 병행된다면 치료효과도 높이고 치료후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상담이 공개상담란이 관계로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비공개상담을 이용하시거나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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