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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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미♡ 작성일09-08-13 15:29 조회1,1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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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부터 어머니께서 하혈을 하셨습니다.
50대초반이시라 폐경기라고 생각을 하셨는데
출혈하는 양도 많고 기간도 오래 가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했는데
자궁근종이 7.5cm , 5cm 두개가 발견되었고
자궁이 비대하게 커지고 딱딱해져 자궁 선근종이라고 합니다.
근종크기도 크도 자궁이 커져서 약물치료는 권하지 않고 자궁적출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적출수술을 꺼려하십니다.
당분간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음식으로 다스리고 싶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활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답변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상담자의 어머님경우처럼 대부분 페경을 전후해서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생리기간이 길어질 경우 단순히 폐경증상으로만 알고 계시다가 증상이 심해져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을 진단받게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자궁이 건강하셨던 경우도 폐경이 가까오면 불규칙적인 생리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소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이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폐경기에 나타날 수 있는 생리불순증상보다 그 정도가 심해 출혈과 통증 등으로 일상생화에 지장을 주게되는 경우 자궁적출의 직접적인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의 경우 생리가 없어지는 페경이후가되면 여성호르몬부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자궁수축과 더불어 수축하거나 줄어들게되어 특별히 치료를 요하지 않으며 유지하고 생활하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의 경우 단기간에 형성되어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자궁근종의 경우 1년에 1cm정도씩 진행되므로 수년간에 걸쳐 발생해서 진행되온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근종자체를 제거하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극단적인 선택에 앞서 최대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이 발병하게된 자궁을 비롯해 주변생식기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애를 살펴 원인이 되는 자궁내의 어혈과 노페물을 풀고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를 조절하고 증상을 개선해 가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가능한 페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물론 증상의 정도와 환자분의 몸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보아야 좀 더 정확한 치료여부 및 기간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가능할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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