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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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09-08-14 05:18 조회1,2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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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리불순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원래 처음 생리를 할 때부터 주기는 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통 한달 반 정도였고, 사실은... 잘 기억이 나지도 않는 시기도 많지만...
아무튼 언제부턴가...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몇살 때부터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구요.. 생리를 뜨문뜨문 했던 것 같은데요...

산부인과 찾아가서 생리 유도 주사를 맞아도 봤구, 호르몬 검사도 해 보았지만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영향을 끼친다고 해서 완전 신경을 끊고 지내보았지만... 이제와서 세어보니 4개월동안 생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좀 살이 찌긴 했는데...
호르몬 검사를 해보아도 정상이라고 하니... 제가 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살이 쪄서 그냥 빼기만 하면 ... 그냥 그동안 생리 안해도 괜찮은 건지도 모르겠고...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벌써 2009년 8월인데... 전.. 올해 들어서 생리를 2번인가.. 3번밖에 안했거든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26살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월경이 6개월이상 지속되면 조기폐경의 우려도 있으니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생리는 매달 의무적으로 배출되는 현상이 아닌 여성들에게 매달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즉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가 예민한 경우(특히 스트레스의 경우는 스스로의 의지로 조절되는 문제가 아니므로 매일 적당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야함), 체중의 증감, 식생활과 생활환경의 불규칙한 상황등이 모두 생리불순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증가의 경우 특히 하복부로의 지방이 늘어나게 되면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생리문제를 유발하게되는 것입니다.

미혼여성들의 경우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일시적인 호르몬의 자극을 통한 생리배출유도보다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과난소 스스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아울러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조절을 하시고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로의 차고냉한 기운을 풀기위해 찜질이나 반신욕등의 방법을 통해 생리회복을 도와주려는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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