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증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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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xs7022 작성일08-11-02 09:58 조회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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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다름이 아니오라 생리전 증상에 대해서 문의점 드릴려구요..

제가 정확히 생리전 10~12일전부터 헛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뭘 먹지 않아도

그러는대요 위랑 배 전체가 꼭 임신한 사람마냥 빵빵하게 헛배처럼 부어올라서

미치겠어요..꼭 배가 터질꺼처럼 괜히 빵빵하게 부어오르고.약간의 변비증세도

일어나는거 같구요..평소에는 '변비'와는 거리가 멀정도로 별 문제가 없거든요..

여튼 위부터 아랫배까지 이유없이 배가 빵빵해져서 옷입기도 불편하고 또 그 배때문에

활동이 불편하면서 자꾸 신경쓰이고 짜증까지 나니 더더욱 미치겠습니다. ㅠㅠ(이 증세는

생리가 시작돼면 원래처럼 돌아갑니다.)

또한가지는 그 시기가 돼면 히스테리가 심각해집니다(한 4~5일정도) 너무 작은거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심각하게 생각해서 그때만 돼면 신경질 강도가 몇배는 되니;;저도 힘들고

주변사람도 힘들게 합니다..히스테리해지는 것은 호르몬 과다분비? 이런문제인지.,

앞에 말한 두가지에 대한 원인과 고치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고하세요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전증후군은 넓은 의미의 생리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배란기를 지나 생리가 배출되기 전까지 물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이지만 자궁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자궁내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생리전증후군이 더욱 심해지며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우선 초음파검진상 자궁이나 난소에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즉 자궁근종인 자궁선근종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생리배출까지의 과정에 원활하지 못함으로 생리전증후군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일 기질적인 이상이 없을 경우라하여도 기능적인 문제로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 정상적으로 생리혈이 배출될 수 있도록 순환을 돕고 어혈을 배출시키기위한 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회복을 도모하게 됩니다.

즉 자궁이 건강할 수록 생리전후와 배란기전후의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가 크게 없으며 반대로 자궁에 기질적, 혹은 기능적인 이상이 있을 경우 변화의 폭이 커지게되는 것입니다.

생리통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증상정도와 체질, 성격, 자궁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도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아랫배가 차고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과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등에 있어 생리전중후군의 발병요인이 될 수 있으니 생활에서 참고하시고 가능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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