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수술후 자궁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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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명옥 작성일08-10-04 17:30 조회9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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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선생님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하혈이 심해 결국 년말에 자궁적출수술을 받았습니다. 9개월이 지난 요즘 생리시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하혈이 조금있어 병원을 찾자 봉합수술부위에 자궁내막증 세포가 재발하여 수술을 해야한답니다. 적출수술만 하면 다 되는 줄알았는데.... 치료후 재발을 막기위한 한방치료는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을 듣고 찾아뵙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안녕하세요.
최명옥님.

당시에도 이전에 근종을 수술한뒤 재발이 된상황에서 과다월경으로 내원을 하시고 치료를 하셨는데. 치료중 생리도 안정되고 자궁내환경도 개선되어 마무리후 꾸준한 경과를 보자고 말씀드렸었는데 안타까운 결과가 있으셨네요.

자궁내막증보다는 자궁내막증식증으로인해 생리량이 많았던 것으로 사료되었습니다.
물론 자궁내막증을 한의학적으로 치료하게되는 경우에도 산부인과적인 수술의 개념처럼 혹의 없애거나 고인혈액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부분이 아니며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생리상의 불편함과 연관증상이 심하지 않고 혹의 크기가 5-6cm미만일 경우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발증상을 개선해가는 기능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입니다.

환자분의 경우처럼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게 될 경우라도 말씀하신대로 내막증의 경우남아 있는 난소나 복강내장기,수술부위 등에 다시 재발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수술로 자궁을 적출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순환을 도와 골반주변의 어혈과 노폐물의 배설이 원활히 회복되지 못할 경우에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글쎄요.
수술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니 현재 연관되어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를 살펴 심하거나 진행이 빠르지 않을 경우라면 수술을 급하게 결정하기 보다는 수술후의 회복을 돕고 골반주변의 순환을 도와 증상개선과 기능적인 회복에 촛점을 두고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시간에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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