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경란 작성일08-02-23 11:39 조회684회본문
작년잠깐 혈액에 나타나는 암수치가 낮아져서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겨울동안 강원도 펜션으로 요양을 하고 지난 2월 4일 검사를 다시 받아보니 수치가 두배이상 오르고 배에 복수가 차서 다음 달에 수술을 해야 한다합니다... 장에 전이는 안됐지만 그래도 수술해서 봐야 알수 있다 하니 막막합니다...
수술을 두번이나 하고 항암 치료도 30번 가까이 한터라 많이 지쳐있습니다...
그래도 일찍 발견되서 수술하면 나아질수 있다고 믿었는데 병원에선 혈액 수치가 계속 나오니 항암치료와 수술을 자꾸 권유합니다.
오랜 항암치료에 지친 친구는 항암 치료로 힘든일년보단 그냥 편하게 지내는게 낫지않냐고....병원에서도 수술후 딱히 좋아 진다는 말을 하지않으니 어찌해야할지...
저는 임신중이고 친구는 지금 강원도에 있어서 인터넷이 되질않아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문의합니다...
아직까진 그냥 피해야하는음식 피하고 좋다는것만 조금 먹고 그렇다할 민간요법이나 한방치료는 제대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육식이나 술도 괜찮다고 하는데 옆에선 보기엔 조심을 안하는것같아서 걱정됩니다...항암치료 안받을땐 친구들과 어울려 술도 하고 늦게다니고 해서...
스트레스 푼다는 이유로 그런것이 좀 걱정...
암튼 지금은 결정도 못내리고 있는상태입니다..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여성들에게 발병되는 자궁암과 난소암의 경우 실제로 한방에서는 암에대한 직접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는 못합니다.
다만 항암치료의 과정에서 약해진 저항력이나 면역성들을 조절하고 회복하도록 도와 치료에 견디어내는 힘을 키워주는데 목적을 둔다고 보시면됩니다.
그간의 병력과 치료의 과정이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능 암의 발병원인은 사실 발전하는 문명과 편리해져가는 생활, 불규칙한 식생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암치료를 통해서 일정부분 암세포를 통제한다고해도 근본적으로 환경과 생활에서의 변화가 뒤따라 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글쎄요.
현재로써 어떠한 대답을 드릴 수 있을지요.
우선 재발되고 수술을 권하시는 상황이니 이 시기에는 적절한 한방치료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다만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와 짐을 덜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환자스스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도 중요합니다.
직접 조절하고 치료하는 입장이 아니라서 보다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답변읃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참고로 요즘 한양방협진으로 암환자들이 상황을 극복해가는데 도움을 주는 병원과 한방병원들이 있습니다. (동서신의학병원, 대전대둔산한방병원)입니다.
홈페이지로 방문하셔서 좀 더 궁금하신 상담과 답변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전글생리를 않해요. 08.02.24
- 다음글등판에 통증이 있어서요... 08.02.23